창업하기로 마음 먹은지 3개월만에 취업한 이유
창업 이렇게 어려운 거였나요?알았으면 시작도 안 했지. 어딜 가나 임대, 개점, 임대, 임대, 개점 인스타그램에는 신상 카페, 식당이 우르르 쏟아져서 창업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건 줄 알았지… 어렵게 준비해야 실전에서 강할까…? 그러기엔 이번 과정에서 ‘난 창업이 안 맞는 게 아닐까?’ 생각도 들기 시작했다. 고객검증 훈련 플카에 다과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힘든 과정이 될 테니까, 수업도 어려울 테니까 당 충전 그때그때 하세요’라는 의미인 줄 깨닫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고객 인터뷰를 해야 한다. 직접, 실전으로, 비지인을, 최소 10건이라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머리가 아팠다. 대구 와서 아는 시람도 없고 1년 동안 5마디 이상 해 본 사람이라곤 제제라이스 쌀 베이킹 선생님, 여기서 친해진 대..
2024.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