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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Reading&Thinking

Just do it 이 아니라 "Just do it Later: 나이키가 암흑기인 이유

by zoost 2024. 7. 29.

@Republic Records

 

올해는 다이어트를 성공하겠다며 다짐한 나

운동은 장비빨이지 하며 제일 먼저 찾는 곳은 나이키

 

이제는 나이키가 아니라 다른 매장을 찾는 사람들!

 

스포츠 의류 브랜드 1위인 나이키가 상장 이래 최악의 시기를 겪고 있는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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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역사

옷장을 열면 누구나 하나쯤은 있는 "Just do it" 나이키

나이키가 우리 옷장에 오기까지 나이키는 어떤 도전을 거쳤을까요?

사진: Unsplash의George Pagan III

 

나이키는 원래 '블루 리본 스포츠'였습니다. 독자적인 제품을 판매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오니츠카 타이거의 운동화를 미국에 들여와 팔았습니다.

 

오니츠카 타이거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독자적인 브랜드를 만들기로 결심했고 1971년 사명을 '나이키'로 바꾸게 됩니다.

 

나이키 하면 자동으로 따라 나오는 "Just do it"은 1988년 처음으로 광고에 등장했습니다. 

 

https://youtu.be/rKo-vh1GNM8?si=0Ejnu9qSYCksIFnU

 

 

"Just do it"은 나이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도전정신'을 가장 잘 나타냅니다. 

 

참고: Just ‘Did’ It, 나이키의 도전

 

브레이크 걸린 나이키의 도전 정신

향후 1년간 매출이 줄거들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4년 6월 28일, 나이키 주가가 하루 만에 19.98% 급락했습니다. 나이키가 상장한 이후 최대 하락 폭으로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약 39조 원 날아간 것입니다.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매출이 저조했기 때문입니다. 2024년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했습니다. 2024년 전체 회계연도로 보면 전년보다 1%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를 제외하면 14년 만에 가장 낮은 매출 증가율입니다. 

 

향후 매출 전망도 좋지는 않습니다. 나이키는 전날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10%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나이키가 추락한 이유

나이키 측은 매출 부진 원인이 라이프스타일 부문 사업 부진, 농구화와 러닝화 같은 퍼포먼스 부문 사업의 실적이 이를 상쇄하하기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러닝화 부문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러닝화 하면 나이키가 바로 떠올랐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최근 나이키는 한정판 운동화나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 운동화가 더욱 인기를 끌었습니다. 작년에는 나이키 조던, 범고래를 구하기가 정말 어려웠죠. 이 틈을 타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이 러닝화 시장에 집중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HOKA(호카), 온러닝 등 신생브랜드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죠.

 

신발 카테고리에서 나이키의 점유율은 지난 1월 39%에서 지난 5월 32%로 감소했고, 온러닝은 8% P, 호카는 5% P 올랐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한 실적입니다.

나이키의 중국 매출 비중은 15% 정도로 30%를 차지하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습니다. 그러나 중국 내 애국소비 열풍으로 중국 스포츠 브랜드 '안타스포츠'가 활약합니다. 안타스포츠는 2022년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

 

나이키는 커진 재고 부담에 대규모 할인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습니다.

 

2020년 선임된 존 도나호 나이키 CEO의 전략이 실패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는 스포츠 편집 매장, 이커머스 플랫폼, 백화점 등과의 계약을 줄이고 자사 홈페이지와 직영 매장 중심의 직접 판매를 늘리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이는 수수료 부담을 줄여 수익을 늘리고 고객 데이터도 확보할 것을 기대했지만, 정작 이 부문은 작년보다 8%나 매출이 줄었습니다.

 

나이키의 재개

나이키는 이번 파리 올림픽을 반등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 혁신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란 비판도 있습니다. 항상 새로운 혁신으로 1위 자리를 지키던 나이키의 도전 정신이 점점 사그라들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소비 트렌드 변화에 집중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나이키를 제치고 아디다스가 새로운 패션 열풍을 타고 있습니다. 복고, 뉴트로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작년에는 삼바, 올해는 트랙 팬츠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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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저는 여전히 기능성, 편안함을 우선으로 할 때에는 나이키를 선호합니다.

그러나 자주 빨게 되는 스포츠 의류는 싼 거 막 입자는 주의라 스포츠웨어는 저렴한 브랜드에서 사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스포츠 브랜드를 선호하시나요? 

출처 및 참고
데일리바이트(2024.07.02.) 이젠 한물 간 "Just do it"
신발 하면 ‘나이키’ 였는데…실적 패닉에 주가 20% 출렁
Just ‘Did’ It, 나이키의 도전

 

 

Just ‘Did’ It, 나이키의 도전

요즘 전 세계가 월드컵 열기로 뜨거운데요. 각국 대표 선수들이 볼다툼을 벌이는 동시에, 이들을 후원하는 기업들도 치열하게 경쟁합니다. 특히 유명 스포츠 패션 브랜드들은 월드컵 유니폼 후

www.mydailyby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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