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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Reading&Thinking

목표는 필요 없다 결국은 의지력을 사용하지 않는 시스템이다.

by zoost 2024. 2. 19.

 

오랫동안 공들여 시작한 사업의 실패, 좋은 기회를 눈앞에서 놓치거나 투자금을 날리는 것, 연인과의 이별, 건강 문제... 살면서 많은 실패를 경험한다. ​ 실패를 극복하고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 <더 시스템>을 통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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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스템과 목표의 차이점

 

목표 지향적인 사람

- 아무리 잘해도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는 실패 상태에 머물러 있거나, 최악의 경우 영원한 실패의 늪에 빠져 살아야 한다. ​

- 시도할 때마다 좌절감과 싸워야 한다. ​

- 목표는 특정한 어느 시기에 무언가를 달성하고자 기다리고 있는 것, 한 번 달성하면 끝나는 무언가다. ​

∴ 목표는 패배자들을 위한 것이다.

 

시스템 지향적인 사람

- 자신이 의도하는 바를 실행한다는 점에서 시스템을 적용할 때마다 성공한다. ​

- 자신의 시스템을 적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 개인의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지할 수 있다. ​

- 시스템 모델은 인간이 하고자 하는 거의 모든 일에 적용 가능하다. ​

- 시스템은 장기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무언가를 매일 꼬박꼬박 하는 것이며 더 나은 인생을 위해 규칙적으로 행하는 무언가다. ​

- 시스템은 마감 시간이나 한계가 없다. ​

- 시스템을 따라가는 자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건지 아닌지 당장은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다.

시스템은 승자들을 위한 것이다.

 

목표와 시스템의 차이 예시 ​

다이어트

체지방 15% = 목표

하루 칼로리 2100kcal/ 단백질 130g 섭취하기 = 시스템 ​

 

운동

데드리프트 100kg 들기 = 목표

매일 9시 30분에 헬스장 가서 1시간 동안 헬스하기 = 시스템 ​

 

성공

부수입으로 월 천 벌기 = 목표

블로그 1일 1포스팅하기 = ​시스템 ​

 


2. 나는 성공하기로 결정했다

성공할 확률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체계적(=시스템)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 ​

 

세상을 수학적으로 바라보는 시각: 적당히 잘함+적당히 잘함 > 월등히 잘함 ​

내가 당신에게 저녁마다 글쓰기를 할 경우 성공 확률이 두 배 높아진다고 하면, 당신은 어떻게든 수업을 들으려 노력할 것이다. ​ 하지만 내가 글쓰기를 잘 하면 언젠가 도움이 될 거라고 애매하게 말한다면, 당신도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만큼 동기 부여가 되지 않을 것이다. ​ 기술을 하나씩 익힐 때마다 성공 가능성이 두 배가 된다는 말을 그냥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뇌를 속임으로써 주도적으로 행복을 추구할 수 있게 된다. ​ ​

 

당신이 원하는 모습을 지닌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어울리는 것이 자신을 변화시키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3. 다이어트를 시스템으로 만드는 방법

행복의 공식: 상상, 스케줄 관리, 낮잠 자기, 올바른 식사하기, 적당히 활동적으로 지내기

 

기분은 신체 내에서 일어나는 화학 작용의 결과이다. 화학 작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섭취한 음식이다. ​ ​

 

식습관을 통제하는 데 의지력을 쓰지 않도록 만든 뒤 증가한 에너지를 자연스레 운동하는 데 쓰도록 해야 한다.

 

다이어트할 때, 의지력 덜 쓰는 방법 ​

뇌를 해킹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식으로 대체하기 ​

다이어트 끝나고 먹은 연세우유 빵을 지금 먹으면 그때만큼 맛있지 않다. ​오늘 운동 끝나고 처음 먹은 감자튀김이 세상 진짜 맛있게 느껴졌다. 하지만 햄버거를 먹으면서 감자튀김을 먹으니 그냥 감자튀김이었다.

'먹고 싶은 것'을 바꿔야 한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나쁜 음식을 갈망하지 않게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입맛이 처음부터 건강한 음식을 좋아하기는 쉽지 않다. 뇌가 좋아하도록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 ​

즉, 뇌를 해킹해서 입맛에 관련된 회로를 재구성해야 한다. ​ ​

 

‘매일’ 하기 ​

어떤 일을 습관으로 만들 때 가장 안 좋은 방법은 그 일을 하는 날과 하지 않는 날을 따로 정해두는 것이다. ​

격일로 운동하면 ‘오늘은 운동을 안 해도 되는 날이야’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이는 결코 습관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 ​

 

도저히 못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날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야 한다. ​

운동복을 입고 운동화 끈을 묶는다. 이때 중요한 점은 운동복과 신발을 다 착용했음에도 운동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언제든 집에 돌아가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https://youtube.com/shorts/IN29cGbho2I?si=w7VXrn16k9ecj4KZ


4. 실패

 

실패는 친구다. 실패를 불러들이고 실패에서 배워라.
그리고 실패라는 놈의 주머니를 탈탈 털어낼 때까지 그냥 돌려보내지 마라.
그게 바로 시스템이다.

 <더 시스템> 372페이지

 

실패를 불러들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시도하고, 도전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실패는 물론 성공도 못한다. ​매일 '해야 하는데...'라며 의지력만 축내고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하고 자위만 하고 있으면 죽도 밥도 안된다. ​

 

하고자 하는 일은 실제로 실행해야 한다. 실패해도 지치지 않고 여러 번 시도해야 한다. 실패 횟수의 증가는 곧 성공 확률의 증가다.

참고: <슈퍼 노멀> 주언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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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스템> 한 줄평

⭐️⭐️.5 ​

“진부한 내용을 ‘시스템’으로 단순화시켰다.” ​

 

여러 자기계발서에서 진부하게 들어왔던 성공하는 방법은 막상 실천하기 쉽지 않았다.
이 책을 통해 그 방법을 목표로 설정했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다. ​

 

의지는 중요한 데에 써야 한다. ​


성공을 위한 ‘시스템’을 설정하자.

 

 

ps.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는 기사를 보고 이 책을 읽어서 그런지 인종차별적 사고가 보이는 문구도 있었다. ​오히려 성공하기까지 스스로 알아낸 방법을 지나가다 만날법한 사람이 이야기해 주니 친근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나는 실제로 헝가리에서 지나가다 인종차별 당해봤다)

 

 

2024.02.04 - [on the Road/Reading&Thinking] - <더 시스템>: 열정 같은 소리하네 성공은 시스템이다

 

<더 시스템>: 열정 같은 소리하네 성공은 시스템이다

[글쓰기 챌린지 DAY34] :(구 ): 들어가는 말과 작가에 대하여 “백인들에게 흑인들의 지옥으로부터 벗어나라고 충고하고 싶다.” 의 작가이자 만화 를 34년 동안 연재한 스콧 애덤스가 한 말이다.

justastyroad.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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