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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Reading&Thinking

[글쓰기 챌린지 Day10] 초사고 글쓰기 과제: 글 잘 쓰는 2 가지 방법

by zoost 2024. 1. 11.

글을 잘 쓰고 싶다면 다음 원칙을 따르면 된다.

Shortly 짧게 쓰고

Easily 쉽게 쓰고

Divide 문단을 나눠서 쓰고

Again 독자의 마음으로 다시 읽어라

 

즉, SEDA 4원칙이다.

 

오늘은 Shortly와 Easily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자.

 

 

1

Shortly 짧게 써라

 

한 문장은 짧고 간결하게 써야 한다.

25자가 넘어가면 안 된다.

글을 읽는 입장에서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출처: https://media.giphy.com/media/8PkNX6dGgsceHJ9I5I/giphy.gif

 

요즘 롱폼보다 숏폼이 대세다.

10분이 넘어가는 롱폼보다1분 내외로 끝나는 숏폼을 더 많이 본다.

예전 노래는 3~4분은 기본이었지만 요즘 노래는 1~2분 내에 끝나는 경우가 많다.

긴 영상, 긴 노래, 긴 글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진다.

 

내 글에 집중하게 하기 위해서는 짧게 써야 한다.

간결하게 적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첫 번째, 한 문장에 한 정보만 담기.

한 문장에 많은 정보를 담으려 하면 길어질 수밖에 없다.

주어에 대해 여러 가지를 설명해야 할 때는, 한 특징씩만 적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주어나 서술어가 바뀌면 문장을 끊는 것이 좋다.

 

 

2

Easily 쉽게 써라

 

어릴 때 신문을 읽으면 도통 이해할 수가 없었다.

온통 한자에 한자어였다.

신문은 정보를 얻기 위해 읽는다.하지만 한자에 대한 정보가 없으면 읽을 수가 없다.

 

형소법과 형사소송법 공부를 하면서 또 느꼈다.

'그래서 긴겨? 아닌겨?'

꼬일 대로 꼬여있는 서술어 대잔치였다.

주어부터 다시 몇 번을 읽어야 이해가 됐다.

 

결국은 둘 다 포기했다.

신문 읽기를 포기했고, 경찰 준비를 포기했다.

책도 한자어가 많거나 서술어가 명확하지 않으면 읽지 않는다.

 

글이 어렵게 쓰이면 독자는 읽기를 쉽게 포기한다.

글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읽다가 지친다.

 

한자어는 풀어서 쉬운 말로 서술해야 한다.

한 문장에 서술어는 하나로 끝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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