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챌린지 Day5]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인생의 답 없는 문제들의 답을 찾는 방법 7가지

결혼은 해야 하는지, 자녀를 가져야 하는지와 같은 답이 없는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하면 정말로 중요한 것들을 잊지 않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방법과 그 원칙 제시
‘옳은 결정’이라는 것은 없으며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여행하는 방법에 관해 조언
결과적으로 의사결정을 대하는 방법, 잘 산 인생을 꾸리는 방법에 관한 가이드라인

1.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을 내리기 힘들 때

동전을 던져라. 일단 동전이 돌기 시작하면, 내가 지금 어느 쪽의 결과를 바라고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2. 잘 산 인생이란?

단순히 쾌락과 고통을 합산했을 때 쾌락이 고통보다 커지도록 노력하는 삶은 아니다.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서라면, 성취에 따를 기쁨보다 고통의 지속 기간이 더 길다 해도 어느 정도의 고통은 기쁘게 감내할 것이다. 어느 선택이 인간적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 하는 점은 의사 결정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3. 규칙 정하기

어디쯤에서 멈출지 암묵적 혹은 명시적인 규칙을 하나쯤은 미리 생각해둬야 한다.

타협을 권장하는 게 아니라, 타협‘해야만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내가 지금 타협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은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을 핑계가 되는 것이다. 타협한다는 것은 조금 못한 선택지도 기꺼이 받아들인다는 뜻인데, 답이 없는 문제에서 고려 사항 중에 ‘조금 못한’ 것들이 끼어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일부 사람들이 ‘타협’이라고 부르는 것은 사실 ‘이제는 결정을 내릴 때가 됐고 더 나은 선택지는 도저히 없을 거라는 걸 깨달았다’는 뜻이다. 이는 타협이 아니라 ‘결정’이다.

4. 어떤 의사 결정이 ‘본질적으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 주는 경우

자신의 ‘원칙’을 첫 번째로 놓아라.

당신의 결정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규정한다. 당신의 본질과 관련되는 문제라면 트레이드오프는 하지 말라. 진실하게 살라. 옳은 일을 하라. 당신 자신을 존중하라.

원칙을 첫 번째로 놓는다는 것은 당신이 지금,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관한 문제다. 이는 줄 서서 기다리는 게 죽기보다 싫지만, 투표를 하러 간다는 뜻이다.

원칙을 첫 번째로 놓으면 좋은 점은 첫 번째 간결성이다. 원칙을 항상 우선시하는 것을 규칙으로 정해 두면, 고민과 번뇌에 쓰이는 시간이 줄어든다. 그 규칙이란 ‘나는 주인 없는 물건을 발견하면 꼭 주인에게 돌려주는 사람이다’ 또는 ‘나는 아무리 재미있다고 해도 사람들 앞에서 배우자를 비난하지 않는 사람이다’ 같은 것이다.

두 번째, 규칙은 나 자신을 속이지 못하게 막아준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자서전>에 이렇게 썼다. “‘합리적 동물’이 되는 건 너무나 편리한 일이다. 본인이 하고 싶은 건 뭐든지 이유를 찾거나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규칙을 사용하라.

규칙은 정체성과 자아감을 유지하는 데 유용하다. 규칙은 우리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준다.

5. 크게 실패할 용기가 있는 자만이 크게 성취할 수 있다.

실수에 대한 걱정을 그만두고 ‘옳을 결정’이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쓰는 시간을 줄여라. 대신에 선택권을 늘릴 방법, 선택의 결과가 나쁠 때 실망감에 대처할 방법을 고민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써라.

우리는 정보가 없어서 결정을 미루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결정을 미루는 이유는 결정을 내리기 두려워서다. 만족할 만한 정보를 얻기까지 결정하지 않겠다는 사람은 결국 인생이 다 지나가 버렸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6. 인생은 쓰면서 동시에 읽고 있는 한 권의 책과 같다.

결말을 구상해 놓았어도 중간에 플롯이 꼬일 수 있다. 또한 도중에 정해 놓은 결과가 최선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도 있다.

때로는 그냥 앉아서 기다리며 무슨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는 편이 낫다. 주의 깊게 기다려야 한다. 다가올 것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속도를 늦추면 앞으로 다가올 것이 도착했을 대 알아보기가 더 쉬울 것이다.

7. 어디로 갈 것인지 고민하라.

답이 없는 문제는 최선의 경로만 따지고 있을 게 아니라 애초에 어디로 갈 것인지를 고민해봐야 한다.

잘 산 인생을 추구하라. 그러면 미리 계획하거나 희망할 수 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당신의 인생이라는 책이 아직 ‘과정’에 있는 작품임을 이해하기 위해 탐험은 중요하다. 어디로 가고 싶은지, 그곳에 도착하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 것 같은지 생각을 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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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 본 내용은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에서 발췌하였습니다. 글쓴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글쓴이의 언어로 바꾼 구절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