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챌린지 Day11] 오늘의 다짐
성공을 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열심히 해야한다.
(무엇이든=all 또는 성공을 위해 하기로 선택한 일)
그런데 열심히 하는 것만이 다 일까?
아니다. 그만둬라. 당신을 옥죄는 지금 그 환경에서 벗어나라. 배거본더(vagabonder 방랑자)가 되어라.
나는 친언니와 300일 동안 25개국을 여행했다.
여행은 추억이 다가 아니었다. 여행은 성공의 원동력이 된다. 생각의 폭을 넓게 만들어 주었다.
“깨달았다. 진정한 여행은 여행지가 아니라 ‘일상’에서 내 삶을 바꿔놓는다는 것을.”
<타이탄의 도구들 156페이지>
흔히 ‘여행을 간다’라고 하면 업무가 많지 않은 날, 주말껴서, 회사에 연차를 쓸 수 있는지 확인 하고, 기껏해야 3~5일, 여유 없이, 바쁘게 갔다가, 피곤만 더 쌓여 돌아오는 것이다.
우리에게 여행이란 짧고 열광적인 경험일 뿐이다. 그저 큰맘 먹고 사는 비싼 옷이나 가구와 같은 것이다.
<타이탄의 도구들 157페이지>
일년에 한 두 번 시간을 쓸 수 있는데 행복한 것은 행복이 아니라 쾌락이다. 즉 우리의 여행은 쾌락이다.
(이동진 영화평론가)
타이탄들은 대부분 배거본더다. 잠시 머리를 식히기 위해 떠나는 여행(trip)이 아닌, 더 긴 시간을 들여 더 깊이 관찰하며 세상을 걷는 여행(journey)을 하는 배거본딩의 삶을 실천하는 사람들이었다.
배거본딩(vagabonding)
배거본딩은 최소 6주 이상 일상에서 벗어나는 여행을 한다는 뜻이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떠나는 여행일 때 비로소 우리는 일상과 삶을 새롭게 바꿔나갈 수 있다.
배거본딩은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자 태도다. 우리에게 소유가 아닌 선택권을 선물한다. 사람과 장소, 사물에 진심으로 흥미를 보이는 생생한 모험가가 될 때 우리는 다양한 기회를 얻는다.
배거본딩은 인생의 확실함을 느슨하게 만들 수 있는 용기를 낸다는 뜻이다. 배거본딩에 적당한 때란 없다. 상황이 운명을 결정해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이다. 실제로 몇 년 후에 떠나도 상관 없다. 즉시 돈을 모으고 가능성으로 가득한 세계지도를 펼치는 순간 인생이 바뀌는 배거본딩이 시작된다.
배거본딩은 불확실함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인생과 세계관을 바꿈으로써 우리가 이 세상에 온 근본적인 이유에 더욱 초점을 맞출 수 있게 해준다. 세상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두려움과 마주하고, 습관을 바꾸고,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공간에서 창의적인 관심과 흥미를 가꿔나가는 일이다.
이보다 더 멋진 성공 비결이 또 있을까?
배거본더들은 끊임없이 지속되어온 낡은 무엇인가를 멈추고, 새로운 인생 기술들을 배운다. 진정한 여행을 통해 우리는 근본적인 깨달음을 얻게 된다. 내 안의 뭔가를 그만두어야만, 뭔가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그만둔다는 것
그만둔다는 것은 끝나는 것이 아니다.
세계적인 여행작가 피코 아이어는 ’그만두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것은 포기가 아니라 다음으로 넘어간다는 뜻이다. 뭔가가 당신을 수긍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당신이 뭔가에 수긍할 수 없어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불평불만이 아니라 긍정적인 선택이고, 인생 여정의 종착역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걸음이다. 직장이든 습관이든 그만둔다는 것은 꿈을 향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아름다운 선회다.”
배거본딩은 성공 후에 주어지는 특권이 아니다.
성공하려면 반드시 배거본더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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