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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Reading&Thinking

투자는 심리 게임이다: 집 안에 틀어박혀 있다 '자국편향'

by zoost 2025. 2. 6.

자국편향 (Home Bias)

가장 익숙한 것을 신뢰하고 고수하는 경향. 자국 시장에 편중적으로 투자하는 심리적 편향

때로는 자신이 일하는 회사의 주식이나 관련 산업 분야에만 치중하는 경향을 의미한다.

 

📌 투자 사례

1980년대 일본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의 98%를 자국 주식에 집중했다. 그러나 1998년 일본 시장이 폭락하면서, 자국 주식에만 투자한 대가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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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국편향을 극복하는 방법

국경에 구애받지 않는 글로벌 분산 투자가 필요하다. 서로 다른 시장은 상호 연관성이 낮아, 글로벌 분산 투자는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단순히 자국 주식만이 아니라, 다양한 자산군(주식, 채권, 원자재, 부동산 등)을 활용하고 여러 국가에 걸쳐 자산을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 주식을 일정 비율 포함하기

자국 주식과 해외 주식의 투자 비율을 결정하고, 이를 투자 성공 체크리스트에 기록하자.

예를 들어, “포트폴리오의 50%는 해외 주식에 투자”라는 원칙을 세우면 자국 시장 편향을 줄일 수 있다.

 

포트폴리오 기록 유지하기

어떤 이유로 해당 주식을 선택했는지 기록으로 남겨두자. 포트폴리오가 원하는 성과를 내지 못할 때, 왜 그 주식을 보유했는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글로벌 경제와 시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

해외 시장과 자산군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해야 한다.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역의 ETF나 글로벌 인덱스 펀드를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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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된 다른 편향들

소유 효과 (Endowment Effect)

자신이 보유한 것(자국 주식 포함)에 과도한 가치를 부여하는 경향.

확증편향 (Confirmation Bias)

자국 시장이 더 안전하다고 믿고, 이를 뒷받침하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

현상 유지 편향 (Status Quo Bias)

익숙한 것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려는 경향으로, 기존 투자 방식(자국 주식 투자)을 쉽게 바꾸지 않으려 한다.

 

해당 글은 토니 로빈스의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을 읽고 정리 및 보완 한 내용입니다.

[출처 및 참고]
토니 로빈스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p.26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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