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는 심리 게임이다: 자만한다 '과잉확신' '신념편향'

과잉확신 (Overconfidence Bias)

자신이 실제보다 더 낫거나 똑똑하다는 착각을 하는 경향.

자신의 능력과 지식, 미래를 과대평가하며 투자 결정을 내린다.

 

📌 투자 사례

자신이나 유튜버, 시장 전략가 등이 주식, 채권, 금, 석유 등에 대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

 

해결 방법

하워드 막스, 워런 버핏, 존 보글, 데이비드 스웬슨 등 위대한 투자자들은 ‘미래 예측보다 리스크 관리와 장기적인 전략’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자신에게 특별한 이점이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은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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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편향 (Belief Bias)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믿을만하다고 생각하는 대상에 대해서는 논리와 타당성 여부와 관계없이 긍정적인 판단을 내리는 경향.

 

📌 투자 사례

특정 유명한 투자자의 의견을 맹신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보다 그들의 신념을 따른다.

자신이 예전에 성공했던 투자 방식이 항상 옳다고 믿어, 새로운 정보를 무시한다.

 

해결 방법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고, 다양한 관점을 고려해야 한다.

자신의 투자 논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반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연습을 한다.

 

🔗 관련된 다른 편향들

확증편향 (Confirmation Bias)

자신이 믿고 싶은 정보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

예를 들어, 자신이 투자한 주식에 대한 긍정적인 기사만 찾아보는 경우.

후행 편향 (Hindsight Bias)

과거의 결과를 돌이켜보며 “당연한 일이었다”라고 생각하는 경향.

예를 들어, 특정 주식이 오른 후 “이건 예상할 수 있었어”라고 과신하는 경우.

과대표집 편향 (Sample Size Neglect)

극히 일부의 사례만 보고 일반적인 패턴으로 착각하는 경향.

예를 들어, 특정 주식이 몇 번 상승했다고 해서 계속 오를 것이라고 믿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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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성공하려면?

1.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 투자

- 감이 아닌 데이터에 의존하라

개인의 감이나 확신보다 객관적인 지표(재무제표, PER, PBR, 경제 지표 등)를 활용하자. 데이터 분석을 습관화하면, 과잉확신으로 인해 감정적으로 투자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 백테스팅(Backtesting)을 활용하라

자신의 투자 전략이 과거에도 효과적이었는지 검증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자신이 믿는 전략이 실제로 유효한지, 혹은 단순한 착각인지 확인할 수 있다.

 

2. 반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을 찾아라

자신의 투자 논리를 반박하는 자료나 전문가의 견해를 적극적으로 찾아보자. “내가 틀릴 가능성은 없는가?”를 항상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습관을 들인다.

- 악마의 변호인(Devil’s Advocate) 역할을 해라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 의도적으로 반대 입장에서 논리적으로 반박해 보는 연습을 한다. 예를 들어, “이 주식을 사지 말아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을 던져보자.

 

3. 사전 결정된 투자 원칙을 세우기

- 투자 체크리스트 작성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리스트를 만들어라. 예를 들어, 기업의 실적, 시장 전망, 투자 기간, 리스크 등을 사전에 평가하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자.

- 손절매 및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규칙 설정

특정 손실 구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손절하는 전략을 세우면 감정적인 결정을 줄일 수 있다. 특정 기간마다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재조정하여, 신념편향으로 인해 한 자산에 과도하게 몰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해당 글은 토니 로빈스의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을 읽고 정리 및 보완 한 내용입니다.

[출처 및 참고]
토니 로빈스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p.255~257